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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빙기 대비 아파트 건설 현장 18곳 안전 점검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아파트 건설 현장 18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를 맞아 진행되는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동절기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시설물 균열침하 등의 사고로 이어지는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안전관리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 품질점검단, 파주시 건축위원회, 파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와 파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인력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을 더욱 확보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경계부 사면, 옹벽·석축·지하 터파기 등 해빙기 취약 부위 점검 거푸집·동바리 자재의 부식 손상 여부 지반침하로 인한 크레인 등 건설기계 전도 방지 조치 등이다.

 

 시는 아파트 품질을 높이고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건설공사의 감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감리자에 대한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도 병행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토록 시정 및 후속 조치해 안전한 아파트가 지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아파트 건설 현장 및 감리자의 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리 예방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시로 살피며 안전관리에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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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