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2℃
  • 구름조금강릉 10.9℃
  • 박무서울 5.3℃
  • 박무대전 9.1℃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5.9℃
  • 맑음부산 8.6℃
  • 흐림고창 8.8℃
  • 맑음제주 12.2℃
  • 맑음강화 1.4℃
  • 구름많음보은 3.2℃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파주시, 경기도 최초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네이밍 공모전 개최

파주시는 128일부터 14일까지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이하 통학순환버스)’의 브랜드 개발을 위해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간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통학버스와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중고등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20243월부터 운행하게 될 통학순환버스의 이름을 선정하여 경기도 최초이자 기존의 통학버스 개념을 바꾸게 될 통학순환버스 브랜드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주제는 통학순환버스에 어울리는 이름 짓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파주시 누리집의 온라인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시청하면 된다.

 

 출품작은 통학버스로서 적합한 이름인가 기존의 통학버스와는 다른 통학순환버스로서의 차별성을 표현하고 있는가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통학순환버스를 참신하게 표현하고 있는가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파주시 학생 대표,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27일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에 따라 상상그이상(대상, 1) 상금 50만 원 기발한발상(최우수상, 1) 상금 30만 원 기대이상(우수상, 2) 상금 20만 원 노력이가상(장려상, 6) 상금 5만 원이 수여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그동안 고심하여 추진해온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통해 경기도 최초로 추진되는 통학순환버스의 브랜드를 개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네이밍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