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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공공 일자리사업’확대 추진

파주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자체 공공 일자리사업을 확대,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0, 김경일 파주시장이 ‘24년도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대응, 시 차원에서의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것이 사업 추진의 배경이다.

 

 이에 일자리총괄부서인 일자리경제과에서는 고금리·고물가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도비 보조마저 대폭 줄어들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찾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 내년도 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을 올해 대비 25%가 상향된 406명으로 확대·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실직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에 2335백만 원을 투입, 380명에 대한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원하는 민간 일자리를 얻기까지 한시적으로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주고 자립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에도 424백만 원을 투입, 26명의 지역 인재를 모집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대를 막론하고, 먹고사는 문제야말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현안이라며, “일자리가 곧 삶이며 동시에 미래인 만큼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야 하며,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이를 제공하는 것은 시가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2024년 시 자체사업으로 276천만 원의 예산에 406명을 모집, 공공근로와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35천만 원의 예산에 28명을 모집,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이 원하는 수요가 더 있을 경우, 적극 검토하여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공공일자리 강화를 통한 시민 중심의 일자리복지 실현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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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