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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 교육…전문성 강화

파주시는 16일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개별 법령을 통해 여러 부서에 부과됨에 따라 체계적 관리가 어렵고 지방세에 납부 의식이 낮아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각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증진과 등 19개 부서의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외수입 개요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무 과태료 업무 해설 등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서는 관련 법령에 대한 담당자의 정확한 이해와 충분한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 자주재원이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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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