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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이륜차 불법 개조 및 소음 합동단속 실시

파주시는 올바른 이륜차 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과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관내 이륜차 소음 민원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파주경찰서의 음주단속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배기소음허용기준 위반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여부 등이다.

 

 위반행위 적발 이륜차 운행자에게는 급가속 및 불필요한 경적 자재 등 소음 유발 행위 저감을 위한 계도 조치가, 이륜차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의 행정조치가 진행된다.

 

 소음기·전조등 불법 개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미사용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배기소음허용기준 초과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이륜차로 인한 굉음 유발 등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장소 및 시간 등 사전고지 없이 불시에 시행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이륜차 불법 개조, 소음 민원에 적극 대처할 것이며 이륜차 운전자 또한 저소음 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