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2.8℃
  • 구름많음대구 6.1℃
  • 구름많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6.4℃
  • 구름많음부산 8.7℃
  • 흐림고창 6.3℃
  • 흐림제주 10.4℃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1.8℃
  • 구름조금금산 3.0℃
  • 흐림강진군 7.0℃
  • 흐림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파주시 월롱면 남·녀새마을회, 엘지(LG)디스플레이와 이웃사랑 실천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0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엘지(LG)디스플레이와 함께 하는 이웃사랑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 새마을회 회원과 지역주민, 엘지(LG)디스플레이 자원봉사단 등 70여 명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어려운 이웃 1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성호 월롱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박경분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품 후원 및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신 엘지(LG)디스플레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매년 뜻깊은 후원과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온 엘지(LG)디스플레이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추운 겨울을 힘들고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정성으로 담아 쌀과 함께 전달했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롱면 남녀 새마을회와 엘지(LG)디스플레이 봉사자들이 이번 행사에서도 사랑의 마음을 가득 발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봉사와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는 월롱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