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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강한 숲 보전 위해‘참나무시들음병’예방에 총력

파주시가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산림 143헥타아르(ha) 12,956본의 참나무에 설치했던 끈끈이 롤 트랩을 제거하는 작업에 나섰다. 이는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의 활동이 잦아드는 시기를 맞아 생육 활성화를 돕기 위한 조치다.

 

 참나무시들음병이란 광릉긴나무좀을 매개충으로 하며 매개충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여 참나무류를 침입하여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5월부터 끈끈이 롤트랩 설치 작업을 시작해 매개충의 칩입 및 산란을 막아 참나무시들음병을 사전 방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단, 끈끈이 롤트랩 설치 후 시간이 지날수록 접착력이 떨어지며, 적기에 제거하지 않으면 수목에 습기를 차게 만들어, 오히려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매개충 활동이 잦아드는 10월부터 제거 작업을 실시, 참나무의 생육 활성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참나무시들음병에 경미하게 감염된 수목은 치유력이 있어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목이 다시 건전목이 될 수 있다라며 건강한 숲 보전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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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대통령실 앞으로 갑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아무런 생계대책을 세우지도 않고 폭력으로 강제 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연풍리 주민들이 죽든 말든 무력과 폭력을 앞세워 주민들의 생존권을 짓밟아놓고 마치 충분한 이주대책을 세운 것처럼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대통령실 앞으로 몰려가 김경일 시장의 반인권적 행태를 낱낱이 폭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8일 파주시청 앞에서 열린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투쟁선포식에서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위원장이 한 발언이다. 남 위원장은 김경일 시장이 자신의 치적과 성과만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을 폭력으로 짓밟고 있는 만행을 민주당 중앙당에 알려 내년 지방선거에 공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는데 파주시장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연풍리 경제는 나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풍리 상가 철거대책위’ 백승희 위원장은 “우리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의 희생양이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강제 철거로 연풍리 일대 주민의 삶과 상권이 파괴돼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수십여 년간 연풍리 주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