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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자율방범대,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히 인명 구조

파주시 자율방범대 운정5지대(이하 운정5지대)는 지난 26일 오후 934분경 자유로 문산방향 송천대교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 차량을 발견하여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자유로 인근 이면도로를 순찰하던 운정5지대는 우천으로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 가로수와 충돌해 차량 앞면이 반파되고 연기가 치솟고 있는 승합차를 발견했다.

 

 박영욱 운정5지대장 및 지대원은 사고 차량을 발견한 후, 차량 내 운전자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응급조치했고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근 차량을 통제하며 운전자 1명을 구조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구급대가 도착하여 응급처치 후 이송했다.

 

 파주시자율방범대는 기존 읍면동 지대에서 자체적으로 주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연합대원 및 읍면동 근무자 60여 명이 파주시 내 한 지역에 집결하여 공동으로 순찰하는 행사도 시행하고 있다.

 

 박영욱 운정5지대장은 연기 질식 및 2차 추돌사고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예방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