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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디엠지(DMZ) 생태 기획전시 「경계, 그 너머의 초록」 개막

파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224일까지 문산도서관에서 디엠지(DMZ) 생태 기획전시 경계, 그 너머의 초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년 경기 지역문화기획자 인턴십 과정의 일환으로, 다섯 명의 기획자가 참여한 '프로젝트 녹' 팀과 파주 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 디엠지(DMZ) 문화예술공간 통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과 농촌소멸지역희망네트워크가 후원하고, 별일사무소와 문산도서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경계, 그 너머의 초록은 파주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사람과 생태가 공존하는 풍경을 영상, 사진, 소리 등 다양한 감각 매체로 기록한 전시다. 통일촌과 해마루촌, 장단면 등 접경 지역의 주민과 생태 연구자와의 대담을 바탕으로, 전쟁의 흔적 속에서도 이어지는 일상과 기후변화로 변화하는 환경의 모습을 담았다.

 

 전시는 디엠지(DMZ) 일대 주민의 목소리와 풍경을 기록한 영상 자료 여섯 지역의 실제 환경음을 담은 소리지도 디엠지(DMZ) 주민이 직접 촬영한 필름 사진으로 구성된 사진전 관람객이 기억 속 초록의 장면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연계 전시 경계의 생명들이 함께 운영되어, ‘디엠지(DMZ) 문화예술공간 통이 촬영한 곤충, 식물, 동물 등 생태사진을 통해 디엠지(DMZ)가 품은 자연의 생명력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5시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는 20일에는 파주시 도서관 사서들을 대상으로 전시 기획 과정 공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접근이 제한된 디엠지(DMZ)를 공공도서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나누는 시도라며 일상 속에서 생태와 공존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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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입양인의 목소리 강제 철거한 파주시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입양인에 대한 사과문이 평화뮤지엄에 걸렸다. 그 옆에 파주시장에 당선된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입양인의 목소리가 담긴 액자를 벽에 걸고 있다. 대통령은 “아직 우리 말도 서툰 어린 나이에 이역만리 타국의 낯선 땅에 홀로 던져졌을 해외입양인들의 불안과 고통, 혼란을 떠올리면 마음이 매우 무겁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그간 고통받은 해외입양인과 가족, 그리고 원가정에 진심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에 관계부처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입양인의 권리 보호와 인권 중심적 입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해외입양인들의 뿌리 찾기를 도울 실효적 지원방안도 함께 강구해 주길 바란다.”라며 사과했다. 평화뮤지엄 벽에는 가로 14cm, 세로 22cm에 담긴 해외입양인 900명의 사연이 벽 전체를 감싸고 있다. 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과 재외동포청장이 ‘입양인의 목소리’라는 전시 안내문을 바라보고 있다. 윤 의원의 눈시울이 뜨겁다. 안내문은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전 세계 900명의 해외입양인들이 자신이 겪어온 이야기를 사진과 메시지로 보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입양인들이 한국의 친가족, 그리고 한국 사회를 향해 전하고 싶은 솔직한 감정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