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1.3℃
  • 흐림광주 4.3℃
  • 맑음부산 3.0℃
  • 흐림고창 3.2℃
  • 흐림제주 10.4℃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1.2℃
  • 흐림강진군 6.2℃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파주시 운정2동 통장협의회, 청결활동 실시

파주시 운정2동 통장협의회는 23일 산내마을2 공영주차장(산내로120) 부근에서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운정220여 명의 통장들은 보도블록 사이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했다. 청결활동에 이어 진행된 정기 통장회의에서는 주요 현안사항과 행사 일정 등이 공유됐으며, 통장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다짐했다.

 

 신영균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청결활동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을 위해 운정2동 통장들이 앞으로 더 노력하고 솔선수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비 소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땀방울을 흘리며 봉사하시는 통장님들과 함께 운정2동을 운2좋고 정2많은 운정2동으로 가꿔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