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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동절기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 운영

파주시는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의 원활한 배출과 처리를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수거 기간은 김장철에 음식물쓰레기가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점을 감안해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김장 쓰레기를 일반 종량제봉투에 버릴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평상시에는 배추, 무 등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하지만, 음식물 봉투의 최대 규격이 20L로 제한되어 있고 김장 쓰레기의 부피가 큰 점을 감안해 12월까지는 20L 이상 일반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별 수거 기간 중에는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노란색 음식물 종량제봉투 또는 무선인식(RFID) 음식물 개별계량장비를 통해 배출하여야 하며, 흙이 묻은 채소나 배추 겉잎·밑동, 뿌리, 양파 껍질 등은 일반쓰레기와 섞이지 않도록 분리해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종량제봉투 외에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무단투기에 해당되며, 수거하지 않을 뿐 아니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편리한 김장 쓰레기 배출을 위해 종량제봉투를 활용한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라며 원활한 수거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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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