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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주민주도 사업‘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추진 박차

파주시 월롱면은 올해 2경기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에 선정된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는 올해 21단계 주민역량 강화사업으로 선정돼 주민 워크숍, 선진지 현장답사,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전통과자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는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엘지(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사내 카페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전통과자를 직원들이 무료로 시식하고 현장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는 그동안 각종 사업에서 소외됐던 월롱면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마을 주민들과 힘을 모아 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2단계는 총 사업비 14억 원으로 사업기반 구축 및 마을종합개발이 주된 목표이며, 제품의 생산·제작과 판매·유통 등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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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