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가 개원과 함께 1억여 원을 들여 의장, 부의장 집무실 집기와 의장 전용 차량을 교체하고 의장석에 앉아 직원에게 의장단 선거 대행 투표를 시키는 등 반시민적 행태를 보이더니 이번에는 본회의에서 확정 의결된 원구성까지 정당 비율에 맞지 않는다며 2주 만에 다시 재의결을 추진하는 등 막가파식 운영을 보이고 있다. 제7대 파주시의회는 지난 2일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출과 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도시산업위원회 등 상임위 원구성을 확정 의결해 집행부인 파주시에 그 결과를 공문으로 보냈다. 그런데 민주당이 뒤늦게 운영위원회 구성을 문제삼고 나섰다. 위원 7명 중 자유한국당이 4명, 민주당이 3명으로 의석수가 정당 비율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파주시의회 재적 의원 은 14명으로 민주당 8명, 한국당 5명, 민중당 1명 등 민주당이 과반석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소속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민주당 손배찬 의장이 ‘운영위 구성에 실수가 있었다. 의석수를 볼 때 민주당 소속 위원이 과반을 넘어야 하는데 우리(민주당)가 잘못 판단하는 바람에 자유한국당이 과반을 차지하게 됐다. 다시 본회의에 상정해 재의결을 하자’라고 해 그렇게 하기로 했다.”라
제7대 파주시의회 의장단을 선출하면서 손배찬 의장과 안명규 부의장이 의장석에서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이를 사무국 직원에게 건네줘 투표함에 대신 넣게 하는 비민주적 행태를 보였음에도 두 재선의원은 시민들에게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제7대 파주시의회가 3,400만 원을 들여 의장, 부의장실 집기를 교체하고 6,700만 원짜리 의장 전용차를 새로 구입하는 것 등을 보면서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일부 시의원들은 그동안 자신을 섭섭하게 한 공무원을 색출해 동사무소로 인사조치하겠다는 얘기도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영상은 6대 파주시의회 박재진 의장이 허리 디스크로 인해 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함에도 의장석에서 내려와 투표를 하는 모습과 건장한 체격의 7대 손배찬 의장이 의장석에 앉아 대행투표를 하는 모습이다. 파주바른신문 ‘바른체크팀’은 앞으로 정치인의 과도한 인사개입과 이른바 ‘하나회’로 불리는 정치 공무원의 줄세우기 행태를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할 예정이다.
제7대 파주시의회 의장단이 남성의원 중심으로 구성됐다. 재적의원 14명 중 5명이 여성의원이 다. 그럼에도 의장단에 단 한명의 여성의원도 포함되지 않았다. 남성집단의 성평등 의식이 부재한 결과라는 비판이 나온다. 파주바른신문이 여성의원 5명에게 의장단 여성 배제 입장을 물었다. 자유한국당 윤희정 의원은 “초선의원이어서 의장단에 들어가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후반기에 다시 의장단 교체가 있기 때문에 전반기 의정활동을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비레대표 이효숙 의원은 “각 당의 재선의원을 중심으로 의장단을 선출했다. 정당 의원 수에 따라 원활한 협력을 고려한 것이다. 당을 초월해 파주의 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민중당 안소희 의원은 “권력지향적 남성집단의 경우 성평등 의식이 매우 낮을 수밖에 없다. 대의기관의 역할을 나누는 데 있어 협치는 상호 존중과 배려가 기본이다. 이번 7대 파주시의회 원구성과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협치가 전무했던 점을 볼 때 성평등 관점을 기대하기란 자기 자리 보존을 우선하는 사람들에게는 꿈 같은 얘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에게도 물었다. 어린
“청렴한 의회를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 이를 위해 파주시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과 파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을 꼭 실천하겠습니다.” 손배찬 의장은 개원사에서 의원들의 청렴과 윤리실천을 강조했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이렇게 말했다. “우리 파주시의회는 윤리강령 등 실천 규범이 있다. 의원들이 이를 지키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오른팔을 들어 의원선서도 했다.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그러나 재선의원인 손배찬 의장과 안명규 부의장은 6대 의회에서 벌어진 더불어민주당 최영실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징역형과 이근삼 의원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벌금형에 대해 윤리위원회 회부 등 징계를 사실상 거부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의원들의 엄격한 윤리와 청렴을 얘기하고 있다. 두 재선의원은 과연 초선의원의 모범이 될 수 있을까?
제7대 파주시의회가 개원했다. 2년 임기의 전반기 의장단이 구성됐다. 재선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의원이 의장에, 자유한국당 안명규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은 모두 초선의원이 차지했다. 운영위원장에 한국당 최창호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민주당 최유각 의원, 도시산업위원장에 민주당 이성철 의원이 뽑혔다. 의장단에 여성의원은 단 한 명도 없다. 자유한국당이 다수당이었던 6대 때는 그래도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을 여성이 맡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여성의원 몫은 아예 사라졌다. 오히려 문산 등 라 선거구 출신 두 명을 중요 상임위 위원장에 몰아 앉혔다. 여성의원이 5명인 제7대 파주시의회가 정당 눈치만보는 거수기 의회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손배찬 의장과 안명규 부의장은 재적의원 14명 중 출석의원 13명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품앗이하듯이 민주당 의원 8명은 한국당 후보에 투표하고, 한국당 의원 5명은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한 결과이다. 3선 의원인 민중당 안소희 의원은 여성의원을 배제한 민주당과 한국당의 나눠먹기식 원 구성을 비판하며 불참했다. “민주당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는데 의장
제7대 파주시의회는 2일 개원과 함께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의원, 부의장에 자유한국당 안명규 의원이 출석의원 13명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의장이 의장단 선거를 기표소가 아닌 의장석에서 파주시의회 사무국 직원이 가져다주는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직원에게 다시 넘겨줘 대신 투표함에 넣게 해 ‘갑질 투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손 의장이 기표할 때 옆자리에 앉아 있는 박찬규 사무국장이 기표를 바라볼 수 있는 상태였다. 의장이 직원으로부터 투표용지를 전달받아 의장석에서 투표한 예는 1991년 파주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파주시의회 관계자는 “의장님이 본회의장 단상을 오르내리기 번거로워 투표용지를 의장석으로 가져다준 것이다. 규정에는 별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기본 선거방식인 직접선거, 비밀선거를 무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의회에서 굳이 기존의 선거방식을 무시하고 직원 대행투표와 다름없는 의장석 ‘셀프투표’가 시행된 것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선의 민중당 안소희 의원은 양당 정치를 비판하며 등원하지 않았다.
파주시의회가 제7대 의회 개원에 맞춰 의장실과 부의장실 집기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1991년 지방자치 부활과 함께 구입한 수십여 년 된 책상, 책장 등 지방의회 변천 사료물 가치가 있는 집기를 내버리거나 다른 곳에 줘 아쉽다는 지적이다. 파주시의회는 최근 의회 로비에 1991년 초대의회부터 6대까지의 변천사를 기록한 의정자료관을 열었으면서도 정작 사료적 가치가 높은 초대의회 집기를 보존하기는커녕 불용처리하거나 폐기했다. 특히 의장 집무실 책상은 파주군의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대 의장들이 앉아 파주시민을 대변하는 결재가 이루어진 현장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의회사무국 관계자는 “문서 보존 5년이 지나 집기 구입일을 알 수 없다. 그리고 집기를 버린 것이 아니라 규정에 따라 폐기하거나 다른 기관에 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집기가 초대의회 개원 때 구입한 오래된 것이라서 서랍이 잘 열리지 않는 등 심하게 낡아 교체하게 됐다. 교체 계획은 손배찬 의원과 상의해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의장 후보자는 “1991년에 구입한 집기가 낡아 교체해야 한다는 사무국 의견에 따라 필요성을 공유했다. 시
제7대 파주시의회가 개원한다. 이에 따라 의장 전용 화장실도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뀐다. 파주시의회 건물 현관 오른쪽에 있는 이 화장실은 지난 2016년 파주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원이 의장을 맡으면서 여성 화장실로 바뀌었다. 파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7월 2일 투표로 선출되지만 6월 28일 현재 의장, 부의장 후보등록 결과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의원, 부의장에 자유한국당 안명규 의원이 등록을 마쳐 이번에는 남자의원이 의장을 맡게 된다. 지난 6대 후반기에는 여성의원인 자유한국당 이평자, 박희준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을 나란히 맡아 여성 화장실로 바꾸는 데 별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이후 의장과 부의장의 성별이 다를 경우 조금 복잡해질 수도 있다. 의장 전용 화장실을 언제 되찾을지 여성 의원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제7대 파주시의회가 개원하면서 의장과 부의장 사무실 집기도 교체됐다. 3,400만 원을 들여 교체되는 집기는 책상, 책장, 쇼파, 의자 등이다. 시의회 사무국은 1991년에 구입한 집기가 너무 낡아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너무 낡아 교체된 집기는 ‘운정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단체장 회의실과 동장실 직원회의용 테이블로 사용하기 위해 29일 가져갔다. 운정1동 권예자 동장은 “예산이 없어 집기 구입이 어려웠는데 마침 시의회에서 불용집기가 나와 지역 단체장 회의 때 사용하기 위해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운정3동최영목 동장도 “동장실 회의용 테이블로 쓰기 위해 얻어왔다.”라고 했다.
이른바 ‘괸돌피란민수용소’에 살고 있는 표근섭(95) 할아버지가 운정 지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교하 상지석리의 옛 지명 ‘괸돌’은 고인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 피란민수용소’는 한국전쟁 때 장단군 사람들의 피난처이다. 약 300여 가구가 수용됐다. 표근섭 할아버지는 평안남도 중화군에서 문산 임진강을 건너 피란했다. 미군 제7사단과 2사단에서 7년간 카튜샤로 복무한 할아버지는 피란하기 전 고향에서 좌파 빨갱이 척결에 앞장서는 마을 치안대 활동을 했다. “나는 치안대 활동 전력 때문에 고향에 가면 죽을 거예요. 그래도... 죽더라도 고향에 꼭 가보고 싶어요. 그게 내 소원이에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판문점 만남은 너무 보기 좋았어요. 우리 할망구 집이 판문점 그 동네거든요.”
“이번에는 우리 기지촌 사람들을 기억해 주는 사람이 뽑힐는지 모르겠네요.” 6·13 지방선거를 나흘 앞둔 9일 아침 박점순(70) 씨가 두 달째 입원해 있는 병원 목욕실을 나오며 한 말이다. 박 씨는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몸을 씻었다고 했다. 병원 냄새가 나면 사람들이 싫어할 수도 있다는 염려 때문이다. 교통사고로 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박 씨는 휠체어를 타고 파주 스타디움에 있는 금촌1동 사전투표소로 갔다. 선거사무원이 급히 나와 휠체어를 밀며 안내했다. 투표용지가 많아 기표 시간이 좀 걸리는 듯했다. 박 씨는 열여섯 살에 파주 기지촌에 들어갔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칠순이 됐다. 박 씨는 4년 전 국가를 상대로 미군 기지촌 생활의 부당함을 법원에 호소했다. 법원은 박 씨의 손을 들어줬다. 그런데 이제 몸이 말을 안 듣는다. 여기저기 성한 곳이 없다. 가장 아픈 곳은 가슴이다. 상처 위에 꽃이 피고 있기 때문이다. 박 씨는 1976년 판문점 미류나무 도끼 사건 때 부상을 당해 미국으로 간 그 사람을 만나는 게 소원이라고 했다. 박 씨는 “오늘의 내 한 표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이 유승희 의원과 공동발의한 ‘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상
파주시의회 재적 의원 14명 중 7명이 2018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안명규 의원이 시의원에, 손배옥 의원과 손희정 의원, 나성민 의원이 경기도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위원장 김병수 의원과 손배찬 의원이 시의원 재선에, 안소희 의원이 3선에 출마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이들 현역 시의원을 인터뷰해 보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