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6.3℃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5.4℃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8.1℃
  • 맑음고창 3.0℃
  • 맑음제주 9.2℃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영상에세이

[영상에세이] 파주시 힘내세요!


어제 오늘 광화문집회 참가자들이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어제(29)187, 오늘은 오후 6시 현재 67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일반인까지 합치면 120명입니다. 광화문집회와 사랑제일교회, 그리고 일반인으로 나누어 얘기해야 할 정도로 코로나19는 우리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취재진은 열흘 전 광화문집회에 다녀온 파주의 한 사회지도층에게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지방선거에도 출마했고, 파주 문화에도 관심이 높은 분이라서 솔선수범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 분은 당연히 협조해야지요. 다음 주 내에 예정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양시에 거주합니다.”라는 짤막한 답을 보내왔습니다. 그 분이 검사를 받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덧붙인 말이 조금 걸리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국민이 특정 단체나 종교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는 부탁을 정말 해야 하는 걸까요? 이 바람에 죽어나는 건 1차로 방역의료진이겠지요. 그리고 불안에 떨어야 하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화문집회 참가자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마지막 경고를 한 날, 취재진은 이틀간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지켜봤습니다. 땡볕, 방역복 겨드랑이에 배어나오는 축축함을 목격합니다.

 

 며칠 전 간부 공무원의 말이 생각납니다.

코로나 블루

파주시 힘내세요!


오늘의영상





“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