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1.5℃
  • 맑음대전 -2.6℃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0℃
  • 맑음광주 0.1℃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신중년‘청소대행전문가 양성과정’프로그램 운영

파주시는 신중년의 인생 2모작을 위해 청소대행전문가 양성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10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중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대행전문가 양성과정으로 624일부터 628일까지 파주스타디움내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청소개론 안전관리 친환경세제와 청소 바닥관리 오피스청소 건물미화관리 기본소양교육 등 집단상담(15시간)과 실습(10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청소현장에서 겪게 될 각종 상황에서 교육생들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도 포함하고 있어 새로운 직업에 대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파주시 거주 시민 만 50~70세 신중년 구직자로 방문(파주시일자리센터/운정행정복지센터/문산행정복지센터) 이메일(paju1919@korea.kr) 팩스(031-940-4529,0894)로 신청하면 선발을 통해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일자리센터 031-940-5064)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교육 종료 후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행면접, 구인처 발굴 등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 은퇴에 따라 노후준비를 위해선 무엇보다 재취업시장 진입이 중요한 시기로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