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8℃
  • 구름조금강릉 15.9℃
  • 맑음서울 10.5℃
  • 구름조금대전 10.4℃
  • 구름조금대구 9.6℃
  • 맑음울산 14.1℃
  • 구름많음광주 11.8℃
  • 맑음부산 18.7℃
  • 구름많음고창 10.2℃
  • 구름조금제주 19.0℃
  • 맑음강화 9.6℃
  • 구름많음보은 6.7℃
  • 구름많음금산 7.7℃
  • 맑음강진군 11.9℃
  • 구름조금경주시 11.6℃
  • 구름조금거제 13.5℃
기상청 제공

파주시, 돌봄기관과 손잡고 청소년안전망 더 촘촘하게

파주시는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하기 위해 돌봄기관과 협력 체계를 다졌다.

 

 시는 지난 19, 해오름마을12단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돌봄기관(다함께돌봄센터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사업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안전망 지침서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자리를 통해 돌봄기관은 심리·정서적 발달 격차로 관계 형성 미숙, 학교 부적응 등 어려움 겪는 아동을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관계기관(파주시, 교육청)이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진단·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응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종사자가 돌봄기관 내 아동의 문제 행동 발견시 위기스크리닝 척도검사에서 위험등급으로 나올 경우, 파주시에 의뢰하면 청소년통합사례관리사는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위기도와 희망 서비스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연계하고 점검하며 위기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아동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부모와 종사자에게는 돌봄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 청소년안전망에 돌봄 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되어 아동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김경일 시장의 파주 발전 방안과 비전을 묻고 싶다. 14일 오후 파주에서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성매매업소 200곳 중 9개 업소가 남았는데 이걸 없애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다시 “그러니까 무엇을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김 시장은 “집결지에 경찰 상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이날 70개 업소를 200개 업소라고 대통령에게 부풀려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북부가 특별히 국가 전체를 위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경기북부가 잘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과 제안,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경일 시장은 한국전쟁과 외국군대의 주둔으로 성산업 등 서비스산업이 형성됐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지역 경제가 무너져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북파주 개발의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집결지 상근 경찰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자신의 치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