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8월 8일부터 12월 초까지 드림스타트 여아 9명을 대상으로 16회에 걸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기서부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정서적·신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는 사춘기 여아들에게 미술을 매개로 한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인식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기서부지부는 2018년 개소한 이래 파주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위한 물품지원, 부모교육, 심리정서 프로그램, 위기가정 재기지원 등 지속적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7월 취약계층 아동 및 사각지대 위기아동 지원에 대해 파주시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계속 발굴하고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취약한 가정의 아동들이 환경의 악순환을 끊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까지의 취약계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위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을 준비했다.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과 경기도 다양성 영화 ‘경기인디시네마’의 영화 상영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2주간 평일 하루 2회(14:00/16:00) 영화 상영과 매주 토요일(15:00) ‘희망가족극장’에서 인기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중앙도서관은 ‘경기인디시네마’(구G시네마) 상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수익확대 목적인 상업영화와 달리 상영기회가 적은 저예산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 다양성 영화를 지원해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무료 상영하고 있다. 상영작은 ‘라푼젤’, ‘주먹왕랄프’, ‘토이스토리’, ‘주토피아’, ‘인사이드아웃’ 등 인기 애니메이션과 경기인디시네마 상영작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살아남은 아이’, ‘어른도감’, ‘족구왕’, ‘봄이 가도’, ‘더 테이블’, ‘4등’ 등 총 1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자세한 상영일자는 파주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jalib)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더위를 피해 도서관에
파주시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오는 2021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안)이 지난 7월 18일 건축계획, 구조시공, 방재토목, 환경설비, 디자인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철새 도래지이자 남북평화의 출발점인 평화수도 파주시의 비상을 형상화한 ㈜건정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신우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출품한 설계안이다. 양쪽 날개인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사이에 주민공감형 체육시설을 배치하고 부지활용과 상징성, 증축을 고려한 합리적인 설계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은 공동작으로 ㈜도원플랜 건축사사무소와 한서 건축사사무소, 가작은 건축사사무소 나루에이디가 선정됐으며 입상자에게는 설계공모 보상금으로 각각 2천만원과 1천500만원이 지급된다.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체육 기반시설이 부족한 금촌, 조리, 월롱, 광탄 등 금촌생활권역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도시재생을 위해 체육활동에 대한 주민 선호도와 미래수요, 지역 간 균형배치 등을 반영해 2021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건립예정지는 파주시 중앙로 160, 금릉동 파주
파주시는 신중년의 인생 2모작을 위해 지난 6월 실시한 ‘청소대행전문가 양성과정’의 후속으로 ‘일반경비 신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변보호, 장비사용법, 호송경비, 기계경비, 체포호신술, 직업윤리 등 총 10개 과목으로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해 실시되며 경비업법에 따라 별도의 자격시험 없이 ‘일반경비신임교육 이수증’을 취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일반경비 신임교육’은 그동안 장년층(시니어)을 대상으로만 운영했으나 최근 경비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에 신중년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참여자격은 파주시 거주하는 만 50세부터 59세까지 신중년 구직자로 ▲방문접수(파주시일자리센터/운정행정복지센터/문산행정복지센터) ▲이메일(paju1919@korea.kr) ▲팩스(031-940-4529)로 신청하면 20명을 선발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수레평생교육원(고양시 장항동)에서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031-940-506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교육 종료 후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행면접, 구인처 발굴 등 맞춤형 일자리서
파주시는 2019년 2월 제4기 파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된 노인인구를 분석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게 여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주시형 커뮤니티 케어 체계인 ‘파주-온돌사업’을 계획해 본격 가동하고 있다. 파주시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이 6.4%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젊은 도시로의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파주시의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의 약 12.8%로 전국 평균 14%에는 미치지 못하나 파평면 31.5%, 파주읍 24.0%, 광탄면 22.7%, 법원읍 22.6%, 적성면 21.9%로 전체 16개 읍면동 중 5개 읍면은 노인인구가 20% 이상으로 UN에서 규정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이에 고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에 대응한 노인정책의 필요성은 불가피하다. ‘파주-온돌사업’은 ‘온종일 돌봄, 따뜻한 돌봄’으로 사람중심의 행복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노인돌봄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 또는 부부노인 3천907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파악 및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파주시는 이달 5일부터 9월 27일까지 54일간 2019년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등재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을 정정·말소하거나 거주불명등록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전국 동시 실시되는 이번 조사의 중점대상은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100세이상 고령자, 동일 주소지 내에 2세대 이상 구성세대 중 허위신고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다. 조사결과 신고사항과 일치하지 않는 대상자는 최고, 공고 등의 절차에 따라 직권조치 될 수 있음을 안내할 계획이며 거주불명 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자진신고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이 최대 4분의3까지 경감된다. 김종래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거주관계를 명확히 파악해 주민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조사기간에 조사원이 각 세대 방문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분기에 실시됐던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는 재등록 93건, 정
파주시는 2019년도 상반기 일자리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6천6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대비 72%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파주시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성장 주도형 일자리 ▲시민행복 맞춤형 일자리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일자리 ▲민·관 협력 통한 일자리 등 4개 분야 7개 전략 32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일자리사업 150개에 총 555억 원을 투입해 9천203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15~64세 기준 고용률은 68%(전년10월대비0.3%상승), 취업자수는 22만9천명(전년10월대비3천300명증가) 달성을 목표로 한다. 분야별 주요 실적은 현 정부 최대 과제인 청년실업 해소의 마중물이 될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 1월 개소한 파주시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상담, 직무 적성검사 등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정보 공유와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개방하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8명)에게는 사업비 지원, 취업을 희망하는 청
파주시는 시정 홍보를 시민의 시각에서 콘텐츠를 만들어 파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가 모집 중인 ‘제1기 파주시 서포터스(소셜파주랑)’ 모집기간을 8월 18일까지 연장한다. 기존 제1기 파주시 SNS서포터스는 현재 1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정 콘텐츠를 취재해 SNS를 통해 공유·확산하고 있다. 파주시의 이모저모를 소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할 서포터스를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현재 개인 블로그 또는 SNS를 보유·운영하고 있고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사업장(학교)에 재직하는 사람이다. 특히 파주시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사람, 파주시 공식 블로그 및 SNS를 즐겨 이용하거나 시민기자단 또는 서포터스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사진과 영상을 촬영의 활동을 하거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 등을 우대한다. 선발인원은 10명 내외로 지원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블로그(https://blog.naver.com/paju_si)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ajuletter@korea.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에게 9월 6일까지 개별 통보 후 위촉해 시정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파주시는 저수조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의 2차 오염을 방지하고 시민이 질 좋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오는 12월 27일까지 하반기 저수조 위생조치(청소 및 수질검사 등)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저수조 위생조치 의무 대상 시설은 연면적 5천㎡이상(주차장 제외)인 건축물 또는 시설, 건축법 연면적 3천㎡이상 업무시설, 연면적 2천㎡ 이상의 복합건축물, 1천석 이상 객실의 공연장과 체육시설, 건축법 시행령 별표1 제2호 가목에 따른 아파트 및 복지시설 등이다. 건축물 또는 시설 소유자는 수도법 제33조, 시행령 50조, 시행규칙 제22조3에 따라 저수조 청소는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1년 이내 1회 이상 수질검사 등 위생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김찬호 파주시 상수도과장은 “상반기는 수온이 상승하면서 조류가 증식하는 시점을 감안해 3~6월, 하반기는 강우량이 많고 다량의 물 소비로 저수조에 침전물이 증가하는 9~12월 사이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 대상 사업장은 기한 내 하반기 위생조치를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환경수도사업단 상수도과 상수시설팀(031-940-5484)
파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9개 자동차대여사업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렌터카 불법대여 특별점검을 한다. 점검 내용은 ▲무등록영업 ▲사업 범위를 벗어난 영업 ▲렌터카 종합보험 미가입 ▲렌터카 유상운송 영업 ▲사업용 자동차의 차령 초과 ▲예약금 환급 거부, 과도한 수리비 청구 등 부당요금 ▲자동차대여사업 차고지 시설기준 미확보 등 렌터카 등록조건 이행 및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무면허 미성년자 렌터카 불법대여 사고와 관련해 사업자의 렌터카 대여 시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을 이용한 운전자의 운전면허 확인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파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과태료 처분,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렌터카 불법영업을 근절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렌터카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지난 5일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셔틀버스를 경기도 최초로 도입하고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맞춤형 셔틀버스는 휠체어 이용자 3명과 가족 및 보호자 등 일반인 6명이 동승 가능하도록 특별 제작한 리프트형 9인승으로 출발지 또는 목적지가 동일한 2인 이상의 교통약자가 1일전 사전 예약하면 희망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파주시는 셔틀버스 운행에 앞서 최종환 파주시장, 이성철, 최창호, 조인연, 이용욱, 한양수, 목진혁 파주시의원, 손혁재 파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순우 파주시 장애인연합회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휠체어를 이용한 셔틀버스 탑승과 도우미 체험 등의 시승식을 가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교통약자 맞춤형 셔틀버스는 지난 2013년부터 파주시가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면서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모니터링한 결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이 늘어난 만큼 내년부터는 파주시도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더 많은 분들께 다양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승식에 참여한 이강천 파주자유로 장애인자립생활세턴장은 ”장애가 있어 그동안 파주
파주시는 관내 전세버스 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세버스 등록기준 차고지 현황에 대해 전세버스업의 운수질서를 확립하고자 8월부터 하반기 차고지 정비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전세버스 업체에서 신고한 차고지 현황과 실제 현장과의 일치 여부, 차고지 차량 진출입의 용이성 및 포장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전세버스 차고지 현황 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재차 확인 및 점검활동을 통해 해당업체에 대한 시정조치 및 권고 등 행정지도를 함으로써 차고지 개선을 유도하는 운수질서를 확립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차고지 정비를 통해 전세버스 운수질서가 확립돼 이용 시민들의 전세버스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등록기준에 대한 중요성을 업체 관계자들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거주 비율 증가와 공동주택 운영 시 입주민 간 발생하는 갈등예방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한 현 상황에 맞춰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도 상반기에는 36개 단지를 방문해 공동주택관리법, 관리규약,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해설, 그 외 유익한 시정 안내 및 홍보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공동주택 내 갈등 해결과 민원 예방에 힘썼다.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29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매주 2개 단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 증가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민의 관심도 향상에 따라 교육 대상을 일반 입주민으로 확대하고 공동주택관리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공동주택과 임대주택으로 범위를 확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업 등 사유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입주민을 위한 야간 순회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김영수 파주시 주택과장은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이 대체적으로 만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계속 보완하고 방문교육에서 제시한 관리소장 및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
파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자와 봉사자를 결연한 ‘생명보듬이’ 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생명보듬이 프로그램은 매월 2회 우울증, 자살시도자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50가구를 선정해 가정방문을 진행하며 제철 밑반찬 전달 및 자살사고 점검, 우울증 상담 모니터링 및 우울 및 자살사고 감소를 위한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보듬이로 활동하는 김정희 민들레봉사단 회장은 “작은 봉사와 관심이 그 분들의 건강과 자살예방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힘들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조영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항상 파주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센터는 노인우울·자살시도자 및 유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생애주기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월롱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동네 도서관으로 놀러가자!’라는 주제로 마을에 새로 생긴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독서의 즐거움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아동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8월 8일부터 9일까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차에 걸쳐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다양한 독서활동과 체험을 통해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에 대해서 배우고 지역의 도서관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첫날에는 주제도서 ‘도서관에 간 사자’와 관련 도서관 이용규칙을 만들고 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한 퀴즈를 진행한다. 두 번째 날에는 이용자 입장에서 도서관을 이용해보고 일일사서가 돼 도서관의 일상적인 업무를 직접 체험해본다. 월롱도서관은 파주시의 17번 째 공공도서관으로 지난 4월 지역에 따른 정보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월롱면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됐으며 파주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중앙도서관에서 관리·운영한다. 독서교실 참가는 홈페이지(https://lib.paju.go.kr/wllib)와 전화(031-9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