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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을 위한 소중한 목소리, 파주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파주시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할 '주민 제안사업'을 오는 510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등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대상은 시 소관사무로 주민불편 해소,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소규모 투자사업이며 파주시민과 파주시에 영업소를 둔 사업체 임·직원은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단순한 진정 및 불만사항,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특정대상에 대한 특혜성 사업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 신청글쓰기)를 통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고,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해당 읍··동 총무팀 또는 파주시청 기획예산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제안사업은 6월부터 법령, 조례,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해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종 편성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방범 CCTV 설치 보행 위험지역 인도개설 및 가드레일 설치 마을안길 포장 등 총 173, 101억 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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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