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감악산과 마장호수의 출렁다리를 임시 폐쇄조치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연간 400만 명 이상이 찾는 임진각관광지는 현재 육군 1시단의 지원으로 차량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병들 또한 수시로 시설물 등을 소독하고 있다.
파주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감악산과 마장호수의 출렁다리를 폐쇄 조치했지만, 관리 인력을 투입해 매일 손 소독제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화장실 등 다중집합시설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실내외에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관광지의 철저한 방역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예방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