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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명예’연말 공연 사전 예약

파주시는 오는 연말 공연될 창작 뮤지컬 명예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122일부터 사회단체 및 학교, 군부대, 기업체 등의 단체관람 및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는다.

 

 파주시 최초 독립만세운동을 이끈 임명애 지사를 재조명하는 창작 뮤지컬 명예1919310일 교하리 공립보통학교 교정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과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유관순 열사와 함께 서대문 형무소 8호실에 수감돼 만삭의 몸으로 옥고를 치른 임명애 지사의 항일독립운동을 재현한 뮤지컬이다.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여성들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나아가 망국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한 공연이다.

 

 창작 뮤지컬 명예의 단체관람을 희망할 경우는 122일부터 6일까지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8521)로 직접 신청하면 되고, 개인별 자유 관람은 129일 오후 2시부터 1219일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446)에서 온라인 예매하면 된다.

 

 창작 뮤지컬 명예는 오는 1220일과 21일 오후 3시와 7, 4회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공연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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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