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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개최

파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회장단 및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쌀 10kg 300포를 배부하는 이웃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부한 사랑의 쌀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가구에 새마을 지도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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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