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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상·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파주시는 지난 27일 최종환 파주시장을 포함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도시여건 변화에 맞춰 상수도 및 하수도 분야의 최상의 계획인 2040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수도정비기본계획2040년을 목표로 인구변동,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용수 수요량을 반영하며 도시기본계획 및 전국수도종합계획, 광역상수도계획 등 상위 계획과 연계해 수립한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파주시 주요 핵심사업인 파주희망프로젝트, 통일경제특구 개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등을 담을 계획이며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필요한 마장호수 일원 및 야당동 일원의 배수지 시설 확충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발생하수를 체계적으로 이송·처리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한 우수배제를 통해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계획이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파주시가 수립하는 하수도정비에 관한 최상위 행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하수처리구역의 설정,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하수관로의 정비, 하수도사업의 우선순위, 분뇨처리, 하수 슬러지처리 계획 등에 관한 사항과 사업 시행에 소요되는 비용의 산정 및 재원조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파주시의 개발 잠재력을 감안한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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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