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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을 한 눈에‘살래길’새단장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리의 통일동산 중앙공원에 위치한 살래길이 새단장을 완료하고 건강 및 휴식을 위한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3월 착공한 이번 살래길 정비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시설이 오래되고 곳곳이 급경사지에 노출돼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느낀 곳을 중점적으로 보강했다. 전망대 설치, 위험구간 난간 및 목계단 설치, 등의자 등 편의시설 정비, 야자매트 설치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에 설치한 전망대는 임진강과 자유로, 오두산, 헤이리예술마을, 맛고을, 통일동산지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가까운 도심에서 건강한 휴식과 함께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할 수 있는 파주시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전망안내판 설치와 이정표 보완 등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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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