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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3지구 대중교통 개선…광역버스 노선연장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에서 양재역을 오가는 지(G)7426번과 여의도역을 오가는 지(G)7625번 광역버스 노선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노선 연장은 운정3지구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광역교통망 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32일 첫차부터 기존 가람마을3, 4, 6단지에서 출발하던 버스의 출발지가 당하동으로 변경되고, 별하람마을을 경유해 서울로 출발하게 된다.

 

 운행의 첫차 출발시간은 앞당기고 평일 운영 횟수와 배차간격은 변함없이 운행해 기존 이용객의 불편은 최소화하는 한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운행 횟수를 늘려 시민 편의를 최대화하고자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계속되는 인구 증가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에 맞춰 노선 개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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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