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7.8℃
  • 맑음대구 9.4℃
  • 구름조금울산 11.2℃
  • 맑음광주 9.7℃
  • 흐림부산 11.8℃
  • 맑음고창 7.3℃
  • 구름많음제주 11.2℃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6.3℃
  • 맑음금산 7.4℃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8.8℃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파주시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2,500여 명 시민과 탄소중립 실천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9일 운정건강공원 일원에서 3회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종이팩, 폐건전지를 새상품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 교환관 자원순환·탄소중립·환경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홍보관 가을맞이 책교환을 주된 테마로 한 아나바다 쓰임장터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등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 폐화분 또는 플라스틱병을 가져오면 꽃모종(제라늄, 파파야)과 화분흙을 제공해 직접 심어갈 수 있는 꽃 화분 심기 물고기 나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3회 주제 행사인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등 3개 부문에 12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술이홀색소폰 윈드앙상블, 청소년 댄스 동아리 크로우등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풍성한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의 장이 마련됐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탄소중립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11월에 열릴 제4회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