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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다가치 배움터로 그림책 인문학 공연 즐겨요

파주시 운정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가치 배움터 강연을 개최했다.

 

 ‘다가치 배움터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 및 사회단체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명사들의 강연을 듣는 휴식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신유미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과 피아노로 떠나는 행복 여행을 주제로 그림책 인문학 공연이 진행됐으며,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80여 명이 참여했다.

 

 신유미 작가는 어린이 그림책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의 저자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자신의 감정을 미술과 음악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박정미 운정3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책과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가족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일상에 힘들고 지친 지역민들이 음악이 흐르는 공연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3동 통장협의회 주관 다가치 배움터는 지난 4, 6월 두 차례 강연에 이어 이번이 3회차며, 남은 하반기 두 차례 강연까지 포함해서 총 5번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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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