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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퀴즈 대회 성황리 개최

()파주시행복장학회는 2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6()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퀴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장학퀴즈 대회는 지역에 관한 관심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지역인재 선발의 장으로 관내 18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문제를 풀어나갔으며, 출전자의 친구와 가족들은 학생들이 문제를 맞힐 때마다 함성을 외치며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장학퀴즈는 1라운드 오엑스(OX)문제, 2, 3라운드 단답형 문제 출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위기의 순간을 슬기롭게 넘기며 최후의 1인이 결정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대회에 임했다. 영예의 1등은 정은제(한민고) 장학금 200만 원 2등은 신서윤(운정고) 장학금 150만 원 3등은 정용훈(운정고) 장학금 100만 원의 영광을 얻었다. 그 외 4~7등에게는 장학금 75만 원, 8~10등에게는 장학금 50만 원이 지급됐다.

 

 또한, 2라운드 최다 출전 학생을 배출한 파주여자고등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이, 장학퀴즈를 더욱 빛내 준 문산수억고 치어리딩 리르팀과 ‘SHO댄스팀에게도 특별상으로 각 55만 원이 수여됐다.

 

 대회에 앞서 치러진 ()파주시행복장학회 제5대 이사장 취임식에서, 김영숙 이사장은 장학퀴즈대회는 학업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한 축제로, 참석해준 학생들과 참가를 독려해준 학교에 감사드린다라며, ”행복장학회는 늘 파주시 청소년과 함께하며,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에게 더 많은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134월에 출범해 그간 1,167명의 장학생에게 총 1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으로도 ()파주시행복장학회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확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장학회 후원에 뜻이 있는 시민은 월 2천 원의 소액으로도 인재 양성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파주시행복장학회 누리집 또는 사무처(031-945-343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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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