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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2월 말까지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 운영

파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12월 말까지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김장 쓰레기의 원활한 배출과 처리를 위해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에는 음식물쓰레기 등이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점을 감안해 일반 종량제 봉투에 김장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배추, 무 등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 등을 이용해 배출해야 하지만 음식물 봉투 최대 규격이 20리터(L)인데다 김장 쓰레기의 부피가 큰 점을 고려해 내린 조치로,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돕고자 한다.

 

 따라서 특별 수거 기간 중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노란색 음식물 종량제 봉투 또는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배출해야 하며, 흙이 묻은 채소나 배추 겉잎·밑동, 뿌리, 양파 껍질 등은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지 않도록 분리해 흰색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종량제 봉투 외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무단투기에 해당되어 수거하지 않으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김장 쓰레기 수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종량제봉투에 담지 않은 김장 쓰레기는 무단투기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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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