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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친수공간 조성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열어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일원의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파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 사업에 대해 추가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57일 오후 6시까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처 : 031-940-5061)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운정호수, 소리천,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수려한 수변 환경에 그늘공간 확충 황조롱이 조형물 개선 풀소리 숨터(수질정화습지) 물소리 쉼터(발물놀이장) 보행로 개선 등을 통해 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2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설명회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 의견과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 후 반영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이 만족하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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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