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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혼자가 혼자에게’이병률 작가와 만남 개최


파주시는 오는 30일 교하도서관에서 여행 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혼자가 혼자에게등으로 잘 알려진 이병률 작가를 초빙해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에서 이병률 작가는 지난해 9월 출간한 책 혼자가 혼자에게에 담은 내용을 바탕으로 혼자 시간을 쓰고, 혼자 질문을 하고, 혼자 그에 대한 답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바쁜 연말을 보낸 후 혼자에게 집중할 시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자와 시민이 직접 도서관에서 만나 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오는 30일 저녁 7시 교하도서관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교하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ghlib/index.do), 전화(031-940-5153) 또는 안내데스크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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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