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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벌금 전과 내용은...” 서창연 “묵묵부답”


21대 국회의원 파주시 을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자유한국당 공천 경쟁 후보는 28일 현재 김동규(51), 조병국(63), 한길룡(58), 서창연(51), 우관영(64) 5명이다. 파주바른신문은 전과 기록이 있는 한길룡, 서창연 후보에게 그 사유를 질문했다.

 

 20161021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 원의 처분을 받은 한길룡 후보는 당일 운정 규수당에서 열린 노동가족음악회에 참석 중 민원인으로부터 월롱~광탄 간 도로 확장에 대한 상담 요청이 있어 근처 술집으로 자리를 옮겨 폭탄주 3~4잔을 마신 후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라서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운전을 한 것이 순간적 실수가 됐다. 당시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했으나 그렇지 못한 점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위반으로 1997623일 벌금 200만 원의 처분을 받은 서창연 후보는 혐의 내용이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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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