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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서의 달, 교하·한빛·해솔·한울 도서관 곳곳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교하·한빛·해솔·한울 도서관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전시, 공연, 영화 상영회 등 전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가와의 만남은 성인을 위한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과 어린이를 위한 재희 작가와의 만남’, ‘이게 무슨 뜻이에요?’가 진행된다. 또한 파주의 누각과 정자를 인문학 시선으로 조명하는 임진강변, 사라진 누정을 찾아서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도 시작된다.

 

 전시와 공연으로는 경기도서관 개관기념 순회전시 깃털과 이끼’, 재즈와 문학을 접목한 하루키와 만나는 재즈음악회’, 자기 이해와 심리 치유를 주제로 한 창작 연극 감정 프리즘’, 운정양조장과 함께하는 우리술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낭독공연’, 참여형 영어 뮤지컬 피노키오를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사계절 상영회에서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상영돼, 도서관에서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행사로는 2024년도 잡지배부가 있을 예정이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책을 중심으로 한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정보 제공 공간을 넘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940-5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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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