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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을 기자단 문집 ‘두드림 Do Dream’ 발간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0주간 운영한 청소년 마을 기자단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모아 문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마을 기자단프로그램을 통해 교하·운정 지역 중·고등학생이 모여 인터뷰 글쓰기, 사진 촬영 등을 배웠다. 참여 학생들은 배운 것을 바탕으로 또래 청소년이 주목할 만한 사람과 공간 등을 그들의 시선으로 취재한 후 각자의 인터뷰 글을 완성해 문집을 발간한다.

 

 이렇게 참여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글과 사진을 모아 발간한 청소년 마을 기자단 문집 두드림 Do Dream’에는 가까운 친구의 취미와 일상을 묻는 인터뷰 글부터 특수학급 선생님을 인터뷰한 글, 각자의 롤모델을 인터뷰한 글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읽은 책이나 영화를 소개하는 글까지 함께 수록돼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교하도서관 청소년 기자단 문집 두드림 Do Dream’1227일부터 교하도서관을 비롯해 운정 지역 공공도서관과 교하청소년문화의집,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인근 학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청소년 기자단 문집이나 청소년 마을 기자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청소년자료실(031-940-5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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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