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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흰불나방’방제 총력

파주시는 최근 지속된 폭염 및 가뭄으로 가로수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미국 흰불나방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흰불나방은 왕벚나무, 버즘나무 등 대부분의 활엽수에 나타나며 나뭇가지에 거미줄로 막을 형성하고 잎을 먹어치운다. 피해를 입은 가로수는 나뭇잎의 잎맥만 앙상하게 남아 미관을 해치는 등 피해를 입게 된다.

 

 파주시는 파주 출판도시를 비롯해 산남로, 대원로 등 관내 주요 벚나무, 버즘나무 가로수 노선에 흰불나방이 다수 발생해 계속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가로수 5788주에 대해 2개 수목 병해충 전문업체인 나무병원에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생 초기에 1차 전체 방제작업 완료 후 왕벚나무, 버즘나무 가로수 구간에 추가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적기 방제에 힘쓰고 있다주민들도 함께 농경지 등 사유지 내 수목 방제작업에 힘써준다면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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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