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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관광교육서비스 아카데미’개최

파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 1권역 사업의 일환으로 대표관광지 인접에 위치한 관광사업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관광교육서비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교육은 지난 430일 통일 관광특구로 선정된 지역 내 상점가, 숙박시설, 헤이리 예술마을 등 약 500여 점포를 대상으로 교육강사가 직접 방문해 2~3분 내외의 퀵강의 형태로 진행된다.

 

 내용은 1권역의 평화·역사·관광테마와 어울리는 우리지역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지 안내와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친절 리마인드 교육 등이며 짧은 시간과 협소한 공간을 고려해 교육 대상자에게 다가가기 쉬운 보드판 낱말 맞추기 도구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향후 파주시는 관광해설사 및 SNS 서포터즈 등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함양 집합교육을 하반기에 2회 추가로 실시해 파주시 관광서비스 품격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관광서비스 마인드 함양교육으로 경기도 접경지역 최초의 관광특구인 통일동산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