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7℃
  • 맑음강릉 15.1℃
  • 맑음서울 14.3℃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7.0℃
  • 구름조금울산 16.3℃
  • 맑음광주 14.9℃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3.9℃
  • 구름조금제주 17.0℃
  • 맑음강화 12.6℃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4.5℃
  • 맑음강진군 15.1℃
  • 맑음경주시 16.9℃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 추진


파주시는 참나무시들음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5월 말까지 광탄면, 월롱면, 조리읍, 법원읍 일대 1257100만원을 투입해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 병원균 라펠리아균을 몸에 지닌 채로 참나무류에 침입해 번식하며 감염된 참나무류는 줄기의 수분과 양분의 이동통로가 차단돼 잎이 시들고 마르면서 고사되는 병이다.

 

 올해 방제대상은 감염목, 피해 의심목 등 전년도 발생조사를 바탕으로 참나무시들음병 고사목 152본에 대해 벌채·훈증하고 피해 의심목 1798본은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해 복합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매개충이 월동 중인 이달 말까지 고사목을 베어 약제를 이용한 훈증처리 마무리 작업 중이며 5월에는 나무에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해 매개충의 탈출과 침입을 막아 참나무시들음병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박완재 파주시 경제국장은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조사 및 복합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참나무시들음병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종 산림병해충 예찰·방제에도 총력을 다해 소중한 산림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사진이야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진은 파주 엄마품동산에서 열린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모습이다. 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이 입양인들 앞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윤 의원은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저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입니다. 미국으로 치면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을 합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입니다. 고국을 찾아주신 입양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경일 파주시장님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김경일 시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축사는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시간 내주신 윤후덕 국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행사를 준비해 주신 파주시 최병갑 부시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했다. 재외동포청장은 윤후덕 국회의원과는 달리 김경일 시장을 언급하지 않았다. 김경협 청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1985년 전국학생총연합 산하 조직인 삼민투(민족통일 민주쟁취 민중해방투쟁위원회)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가 1987년 출소해 경기도 부천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돼 2020년까지 3선을 한 후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 정부 제3대 재외동포청장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