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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서관 리모델링사업 주민간담회 개최

파주시는 오는 30 오후 4 법원도서관 1 종합자료실에서 리모델링을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한다.

 

 주민간담회는 지난 1997년 개관한 법원도서관이 올해 전면 리모델링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도서관 개관 이래 지난 20 동안 법원읍 공공도서관으로서 7만여권의 장서와 멀티미디어 자료를 구비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계층의 교육·문화·여가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 등 쾌적한 독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부족해 지난해 10 정부 생활밀착형 SOC사업으로 ‘법원도서관 리모델링이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만들고자 주민과 이용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설계에 반영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열린 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제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책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시민들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 모두가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해 법원주민들의 정보문화의 공간이자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재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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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