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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가람초, ‘어린이 봉사 기획단’ 주도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 진행



파주 한가람초등학교(교장 이강수) 교육복지실은 어린이 봉사 기획단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어린이 봉사 기획단은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내에서 실천 가능한 봉사활동을 고민하던 중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캠페인은 20254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곳곳에 설치된 수거함에 깨끗하게 씻어 말린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으면 된다. 모아진 병뚜껑은 재활용 업체를 통해 키링, 치약짜개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또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 봉사 기획단이서율 학생은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작은 플라스틱 병뚜껑이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가람초등학교 교육복지사 고아름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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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책위 강경 투쟁 선포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풍리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와 전국철거민연합 등 200여 명은 8일 파주시청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갖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강제 철거와 인권침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투쟁선포식 발언에서 “우리 연풍리 주거 세입자들은 용역 깡패를 동원한 김경일 시장의 무분별하고 악랄한 강제 폐쇄 정책으로 인권과 재산권, 생존권이 침해되고 온갖 회유와 협박으로 속절없이 길거리로 쫓겨나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 우리도 대한민국 기본권인 주거와 생존권을 부여받은 국민이다. 파주시청이나 경찰서 그 누구 하나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는 냉혹한 사회의 뒤안길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죽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자작나무회 회원 콩심 씨도 발언에서 “대추벌에서 20년간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미래에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겼다. 김경일 시장이 나의 삶의 터전을 없애겠다는 것이었다. 이곳 대추벌은 주택재개발조합 승인을 받은 곳이다. 파주시장은 자신의 업적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