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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보건소, 호흡분무기기 무상 대여

파주 운정보건소가 23일부터 천식 및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호흡분무기기(네블라이저)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호흡분무기기는 액체 상태의 약물을 미세한 입자로 변환해 호흡기를 통해 폐 깊숙이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료기기로,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의 증상관리에 도움이 된다.

 

 대상은 천식(J45~46)이나 기관지염으로 분무 요법이 필요한 파주시민이며, 신청은 23일부터 연중 수시로 할 수 있다.

 

 대여 장비는 가정용 네블라이저 기기 본체 및 소모품이며 대여기간은 2개월이다. , 상병코드가 제이(J)45~46의 천식인 경우에는 3개월까지 빌릴 수 있다.

 

 대여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발급)과 약물 처방전(상병코드명 포함)을 지참해 운정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031-820-7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운정보건소는 지역사회 알레르기 환경개선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저소득층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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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