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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평화의 렌즈로 세상을 읽다’사업 시작

파주중앙도서관은 4월부터 도서관, 평화의 렌즈로 세상을 읽다라는 주제로 도서관 평화학교를 운영한다. 점차 잊혀가는 전쟁과 분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평화와 공존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획사업의 일환이다.

 

 ‘도서관 평화학교는 청소년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11일부터 총 5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며 비폭력, 인권, 생태, 소통 등 4가지 분야의 평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추상적 의미의 평화를 일상에서 어떻게 구체화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에 대해 제시해 줄 수 있는 도서의 저자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도서관 평화학교는 각 차시별로 의식하지 못했던 일상 속 폭력 이야기 평화에게 기회를미술작품을 통해 본 인권 그림으로 보는 당신의 권리사라져가는 사계에 대한 기록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평화를 이야기하는 생태감수성의 발견등을 운영한다. 마지막 두 강연에는 닮은 듯 다른 남과 북 주민들의 문화와 언어생활에 대한 최근의 소식을 알아보고 서로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딱딱하고 재미없다라고 생각하는 평화라는 주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시민들이 관심을 더 가지고 일상에서 평화·공존의 의미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65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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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