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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 파주 이이 유적 방문

파주시는 지난 18일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들이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연계 차원으로 자운서원 등 파주 이이 유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율곡이이함 승조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이이 유적지 견학을 통해 율곡정신의 계승과 필승의 군인정신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대원들은 자운서원에 도착하자마자 율곡 이이 선생 묘를 참배하였으며 약 90여 분 동안 해설사의 동행 하에 견학을 실시하며 임진왜란 발발 전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던 율곡 이이 선생의 호국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14일 파주시와 해군 율곡이이함이 업무협약을 갱신한 후 추진됐다.

 

 파주시는 대한민국 해군 율곡전사 육성프로그램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을 연계하여 파주시가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인 율곡이이의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는 율곡이이함 장병들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율곡이이함 상호 간 교류 활동이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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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