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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4동, 쓰레기 불법 투기 일대 꽃밭으로 재탄생

파주시 운정4동은 20일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 일대에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화단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행복마을관리소 특색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폐타이어를 화분으로 제작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일대에 국화, 메리골드 등 176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화단을 조성한 지역은 상지석동 마을 입구로,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 및 각종 폐가구 등 쓰레기 불법 투기로 마을 주민은 물론 인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도 불편을 겪던 곳이다. 이에 주민들이 수시로 청결 활동을 해 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반복되었다.

 

 이에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직접 폐타이어에 다양한 색으로 도색해 화분으로 제작했으며, 주민들도 흙을 가져와 화단을 조성하며 정비 사업을 추진, 마을 미관이 달라지게 됐다.

 

 신동준 상지석1통장은 마을 내 상습 쓰레기 투기로 주변 환경이 지저분했었는데 이렇게 화단으로 조성하니 마을 환경이 달라졌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화단을 잘 관리해서 깨끗한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마을 환경을 위해 함께 화단을 가꿔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4동은 상지석4통 마을회관 옆, 야당 보건진료소 앞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에 칸나, 백일홍 등을 심어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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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파주 발전 방안과 비전을 묻고 싶다. 14일 오후 파주에서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성매매업소 200곳 중 9개 업소가 남았는데 이걸 없애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다시 “그러니까 무엇을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김 시장은 “집결지에 경찰 상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이날 70개 업소를 200개 업소라고 대통령에게 부풀려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북부가 특별히 국가 전체를 위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경기북부가 잘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과 제안,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경일 시장은 한국전쟁과 외국군대의 주둔으로 성산업 등 서비스산업이 형성됐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지역 경제가 무너져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북파주 개발의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집결지 상근 경찰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자신의 치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