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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개학 맞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



파주시가 개학기를 맞아 26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각종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총 21개의 합동정비반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합동정비반은 관내 학교 주변에 있는 음란·퇴폐 내용의 광고물과 등하굣길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주변 등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학교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불법광고물 신고 안내 방법을 학생들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황인배 건축디자인과장은 미래의 중심인 우리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은 어른들의 의무이며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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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