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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교하·가람도서관이 함께하는 제12회 청소년독서캠프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3일과 14일 가람도서관과 함께 12회 청소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2015년부터 진행해온 교하도서관 청소년 독서캠프는 교하·운정권 학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연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주제에 맞춰 선정된 책을 미리 읽고 또래 청소년 및 지도자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청소년 독서캠프는 운정고, 한빛고, 파주자유학교, 운정중, 두일중 청소년 50명과 이태형 작가, 노동욱 삼육대학교 교수, 권숙현 탄현작은도서관장, 김경민·김연실·정은경 가람도서관 독서 동아리 회원들이 지도자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고전(苦戰)해도, 괜찮으니 고전(古典)에 도전해보자라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고전 함께 읽기가 진행된다.

 

 13일은 고전 함께 읽기 사전 강연으로 교하도서관에서는 삼육대 노동욱 교수와 데미안함께 읽기 강연이 진행되고, 가람도서관에서는 민음사 박혜진 편집자와 호밀밭의 파수꾼함께 읽기 강연이 진행된다. 14일은 교하도서관에 청소년들과 지도자가 모여 고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담당자들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고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매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교하(031-940-5165), 가람(070-4470-2656) 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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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