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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살충제 달걀 취급. 판매하는 식품업체 집중점검


파주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산란계 농장의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달걀유통과 관련 관내 식용란 판매업 등 식용란을 취급·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모든 산란계 농장에 대한 식용란 출하 금지명령 및 농장에 대한 전수 잔류농약검사 실시 조치 등의 일환으로 식용란을 유통·판매하는 업소 80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집중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농식품부에서 적합 판정받은 달걀만 유통판매토록 하고 있으며 관내 살충제 달걀 판매업소(4개소)를 파악해 18일자로 전량 회수, 폐기 조치했다.

파주시 위생과 관계자는 “향후 살충제가 검출된 식용란 유통 시 전량 회수 및 폐기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법령에 의거 행정조치 할 예정”이라며 “식용란을 포함한 유통되는 식품에 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감시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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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전남편 빚 이제야 다 갚았어요” “성노동자로 살아온 지 어느덧 10년이 됐네요. 그동안 이 악물고 벌어 전남편 빚을 이제야 다 갚았어요.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작은 집과 먹고 살 수 있는 가게라도 마련하려면 돈을 또 모아야 하는데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를 없애겠다고 난리치는 바람에 여기저기 알바(출장 성매매)를 뛰고 있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가족과 살아가려면 뭔짓을 해서라도 버텨야지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싱글맘 이랑(가명) 씨가 운정신도시로 일을 나가기 위해 얼굴 화장을 고치며 한 말이다. 성노동자 이랑 씨는 친구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스물다섯에 결혼했다. 물감 사업을 한 남편은 돈 한푼 가져오지 않았다. 이랑 씨는 아이를 낳고 학교 앞에서 떡볶이집을 했다. 쾌활한 성격의 이랑 씨는 친구들이 많았다. 그 바람에 남편 사업자금도 쉽게 빌릴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사업자금으로 쓰이는 줄 알았던 돈이 남편의 사생활에 모두 탕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공항에서 민속공예품 판매를 하던 이랑 씨의 소득은 매달 이자와 원금을 갚는 데 나갔고, 아이들의 유치원비는 물론 옷 한벌 제대로 사 입힐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남편에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