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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문산시가지 임월교구간 상습정체 해소

1단계사업 임월교~ 방촌교차로 0.65km 구간 우선 확장


파주시는 지난 15일 문산읍 행복센터에서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간 도로/적침투방지스크린 이설’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개최했다.

지방도359호선 ‘문산~내포간 도로/적침투방지스크린 이설’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과 상습 정체구간 해소 등을 목적으로 경기도건설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문산~내포간 도로는 총연장 1.8km 중 1단계 임월교에서 방촌교차로까지 0.65km에 대해 우선 도로확장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월교에 인접한 적 침투방지스크린 이설과 관련해선 사전 관계기관 협의된 사항을 점검했다.

군작전성 추가 심의가 필요한 사항은 경기도에서 해당 군부대(1사단)에 요청하면 신속히 검토 회신 후 공사착공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서울국토관리청, 군부대(1사단)의 적극적이고 열린 행정을 통해 임월교~방촌교차로 조기 공사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문산읍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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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