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문산농업경영인, 자유로 보리수확

6톤가량 수확,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터


자유로변 당동IC와 문산IC 구간 15000여평에 파종한 보리가 누렇게 익어 황금색 물결로 출렁이는 가운데 문산읍 농업경영인회(회장 이윤석)가 지난 14일 보리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날 보리수확에는 이윤석 회장을 비롯 농업경영인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 6톤 가량을 수확했다.
자유로변 보리밭은 지난해 11월 문산농업경영인회가 자연 체험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볼거리 제공을 위해 파종했으며 최근에는 온통 황금색 물결로 출렁이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문산농업경영인 이윤석 회장은 “자연 친화적인 경관농업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누렇게 익은 보리를 수확해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한편 독거노인 등 소외된 계층을 돕는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겠다” 는 소중한 뜻을 밝혔다.
한편 보리는 한국인의 끈질긴 생명력과 자연에 동화되는 정서와 잘 어우러지며 겨울 동안 추위를 이겨 내고 결실을 맺는 곡물로서 냉한 기운을 가지고 있어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식품으로 수박과 함께 여름에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곡물이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