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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주·양주·연천군 감악산 새 브랜드명 확정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에서 힐링파크‘라키스트’로 변경


파주·양주·연천 등 3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21㎞)을 기반으로 감악산 힐링파크 ‘라키스트’로 브랜드명을 확정했다.

3개 시·군은 경기5악 중 하나인 감악산이 가지고 있는 천혜 관광자원을 경기 서북부의 대표적인 힐링관광명소로 랜드마크화하기 위해 통합브랜드 개발에 착수해 ‘라키스트’로 이름을 확정하고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앞서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은 지난 해 9월 준공됐다.

감악산 힐링파크 ‘라키스트’는 파주·양주·연천 3개 시·군의 관광명소로 개발돼 3개 시·군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라키스트’는 감악산의 정체성을 담고 감악산을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한 3개 시·군의 의지를 담았다.

즐거울 락(樂)과 바위(Rock), 최고(First)의 합성어로 ‘최고의 즐거움’이란 의미와 ‘최고의 바위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바위산인 감악산과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브랜드 ‘라키스트’는 타 지역의 둘레길과 차별화된 감악산만의 힐링파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파주·양주·연천 3개 시·군은 개발된 감악산 통합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감악산 홍보마케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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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