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지역소식

정학조 사장, 올해 안 ‘신상필벌’ 조직개편 예고


파주시 정책보좌관으로 재직하다 파주도시관광공사를 이끌게 된 정학조(68) 사장이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위원장 박대성)에 출석해 취임 소감과 경영 방침을 피력했다. 정 사장은 파주시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신상필벌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대성 자치행정위원장은 26일 열린 파주도시관광공사 2022년도 예산 예비심사에 앞서 지난 10월 취임한 정학조 사장에게 앞으로의 경영 방침과 소감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사장은 “그동안 파주시 정책보좌관으로 3년간 재직하면서 파주시의회에 출석한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열심히 일하고 능력 있는 인재가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신상필벌의 지휘 체계를 확립하겠다.”라며 공직기강을 운영의 첫 번째 과제로 꼽아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


 정학조 사장은 이어 “모든 수탁사업의 면밀한 심사 분석과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지역 밀착형 SOC 사업, 관광사업,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언론자료 믿을 수 있나? 파주시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데다 김경일 시장에 우호적인 일부 언론들이 명확한 사실을 취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쓰기 하고 있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오히려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파주시는 7월 10일 ‘파주시 제42대 일일명예시장에 박재미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위촉’이라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박재미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엄마품동산’을 방문해 관광과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했다. 그러나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결과 박재미 명예시장은 이날 ‘엄마품동산’을 방문하지 않았고, 관광과로부터 보고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를 언론에 제공하고, 지방신문 등 수십여 매체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국 이성근 국장은 “당일 ‘엄마품동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명예시장의 일정상 방문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당일 오전 자치협력과로부터 ‘엄마품동산’ 일정이 취소됐다는 연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