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파주시 소상공인 등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 기간 연장

파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원하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의 신청기간을 5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정부의 버팀목플러스 자금과 같은 기간에 파주시 생활안정지원금이 신청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청은 528일까지며, 4월 말에서 한 달여의 기간을 연장했다. 신청은 사업장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문서24(https://open.gdoc.go.kr/index.do)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파주시에 사업장을 가진 소상공인이다. , 주소지가 파주시인 특수형태근로자(특고프리랜서, 파주시 운송업체인 택시·버스운수종사자, 파주시에 운송사업 등록을 한 전세버스운수종사자 등도 대상이다.

 

 소상공인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1124일 시행한 조치 기준으로 집합금지·제한업종에는 주소지 및 매출액 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100만원이 지급된다. 일반업종의 경우 2020년 매출액이 3억 이하면 매출액 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100만원(관외 50만원)이 지급된다. 2019년 매출액 기준 3억 초과 5억 이하인 경우는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5%이상 감소할 경우, 5억초과 10억 이하는 10% 감소할 경우 100만원(관외 50만원)이 지급된다.

 

 프리랜서는 3·4차 정부긴급고용안정지원금 대상자에 한해 프리랜서 확인서류 및 정부긴급고용안정지원금 입금내역서 등을 제출하면 50만원을 지급한다. 특고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125조에 따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시장이 정한자로,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50만원을 지급한다.

 

 택시, 버스, 전세버스운수종사자의 경우 파주시운송업체 운수종사자를 증명하는 서류 등을 받아 파주시청 대중교통과에서 일괄 접수할 예정으로, 5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1월부터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특고·프리랜서, 운수종사자 등에게 지급했던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수령한 사람은 중복해서 지급되지 않는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최근1개월 이내), 통장 사본, 각종 동의서 등이며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은 선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이번 기간 연장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금을 신청해 조금이나마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10만원씩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