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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상공인 등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 기간 연장

파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원하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의 신청기간을 5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정부의 버팀목플러스 자금과 같은 기간에 파주시 생활안정지원금이 신청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청은 528일까지며, 4월 말에서 한 달여의 기간을 연장했다. 신청은 사업장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문서24(https://open.gdoc.go.kr/index.do)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파주시에 사업장을 가진 소상공인이다. , 주소지가 파주시인 특수형태근로자(특고프리랜서, 파주시 운송업체인 택시·버스운수종사자, 파주시에 운송사업 등록을 한 전세버스운수종사자 등도 대상이다.

 

 소상공인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1124일 시행한 조치 기준으로 집합금지·제한업종에는 주소지 및 매출액 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100만원이 지급된다. 일반업종의 경우 2020년 매출액이 3억 이하면 매출액 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100만원(관외 50만원)이 지급된다. 2019년 매출액 기준 3억 초과 5억 이하인 경우는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5%이상 감소할 경우, 5억초과 10억 이하는 10% 감소할 경우 100만원(관외 50만원)이 지급된다.

 

 프리랜서는 3·4차 정부긴급고용안정지원금 대상자에 한해 프리랜서 확인서류 및 정부긴급고용안정지원금 입금내역서 등을 제출하면 50만원을 지급한다. 특고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125조에 따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시장이 정한자로,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50만원을 지급한다.

 

 택시, 버스, 전세버스운수종사자의 경우 파주시운송업체 운수종사자를 증명하는 서류 등을 받아 파주시청 대중교통과에서 일괄 접수할 예정으로, 5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1월부터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특고·프리랜서, 운수종사자 등에게 지급했던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수령한 사람은 중복해서 지급되지 않는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최근1개월 이내), 통장 사본, 각종 동의서 등이며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은 선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이번 기간 연장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금을 신청해 조금이나마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10만원씩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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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